이번 순서는 마음과 땅의 관계인 예토와 정토, 그리고 미생물을 통한 정화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땅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끊임없이 오염되고 있는데, 이를 더러운 땅이라는 뜻에서 예토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고 깨끗한 땅을 정토라고 일컫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이 예토와 정토가 서로 복잡하게 섞여 있는 상태입니다.
오염된 나쁜 땅을 다시 청정한 좋은 땅으로 바꾸는 핵심적인 역할은 미생물이 수행합니다. 미생물을 통한 발효 과정을 거치면 오염된 흙을 다시 살릴 수 있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또한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이러한 자연적인 미생물의 힘 대신에 화학 약품이나 농약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오히려 흙이 생명력을 잃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 문화 역시 조미료와 화학 약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므로, 미생물을 활용한 전통적인 발효 방식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전통 발효 문화는 매우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생물 발효가 활발한 곳이 바로 정토이며, 앞으로 우리는 미생물 연구를 통해 흙과 음식 문화를 모두 살려내야 할 것입니다.
이어서 마음의 상태를 정토에 비유한 내용과 서민들을 위한 경제 정책에 대한 강연 내용이 연결됩니다.
우리의 마음 역시 땅과 같아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부처의 나라와 같이 청정한 불국정토에 머물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인류의 구십구 점 구 퍼센트는 마음이 오염된 예토에 머물러 있으며, 단 영 점 일 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정토의 마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라남도 해남에 거주하는 일흔 살이 넘은 농민 한 분으로부터 간곡한 부탁을 담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유튜브를 통해 저의 모든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시청하신 열성적인 분이었습니다. 그 농민의 사연에 따르면, 시가보다 턱없이 낮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농협에서 융자를 받았는데, 이자를 제때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중한 논 전체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공시지가는 실제 시가의 십 분의 일 수준에 불과하여, 은행이 땅을 가져가게 되면 농민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서민과 농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대통령이 되면 농지법과 융자법을 개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경매로 넘어가는 기한 이익 상실법을 수정하여, 서민들이 융자를 받을 때는 과도한 연체 이자를 물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가산금을 면제해주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또한 농지를 담보로 융자를 받을 때 공시지가가 아닌 실제 시가를 기준으로 하여 국가가 다소 손실을 보더라도 농민의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4
이번 순서는 사과를 먹는 순서를 통해 본 인생의 태도와 마음의 구조에 관한 말씀입니다.
열 개의 사과가 있을 때, 가장 맛있는 것부터 골라 먹는 사람과 가장 못생긴 것부터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못생긴 것부터 먹는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거나 나중에 잘 되기 위해 고생을 자처하는 사람일 수 있으나, 인생 전체로 보면 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만 접하게 되어 불행한 삶을 살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에 가장 좋은 것부터 골라 먹는 사람은 매 순간 가장 좋은 결과를 대하므로 늘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의 차이는 마음의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은 본래 형체가 없으나 생각이 머무는 집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생각은 의식이 머무는 집이며, 의식은 다시 잠재의식과 무의식이 머무는 집이 됩니다. 무의식은 전생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으며, 잠재의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판단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면접 시험을 보는 이유는 그 사람의 외면이 아니라 잠재의식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잠재의식에 깊이 각인된 정보가 달라지며, 이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공부를 통해 의식을 바꾸면 생각이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 운명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방식과 땅의 원리에 대한 강연 내용이 연결됩니다.
가정에서 아내가 백 도의 열기로 화를 낼 때, 남편이 똑같이 백 도의 화를 내면 온도는 이백 도가 되어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해결책은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뜨겁게 끓는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듯이, 상대방의 온도가 낮아질 수 있도록 감정적으로 부딪히지 않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라는 밭은 하늘이 아니라 땅에 비유해야 마땅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마음이 하늘과 같다고 착각하지만, 마음에서는 온갖 잡념과 잡초가 자라나므로 끊임없이 관리하고 뽑아주어야 하는 땅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잡초가 없으나 땅에는 잡초가 무성한 법입니다.
모든 종교의 진리 또한 땅에서 먼저 풀어야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가르칩니다.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고 땅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때 하늘은 비로소 축복을 내리는 것이지,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부를 주지는 않습니다. 하늘은 인간의 처분을 바라고 있으므로, 땅을 책임지는 우리 인간의 역할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따라서 조상이나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마음이라는 땅을 먼저 정화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이번 순서는 효의 근본 원리와 불이 사상에 관한 말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지혜는 긍정과 부정의 이분법을 넘어 중도를 지키는 데 있습니다. 맛있는 과일을 보았을 때 본인이 먼저 먹거나 자식에게만 주려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시부모님이나 웃어른께 먼저 대접하는 것이 마땅하며, 이것이 바로 마음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행위입니다.
사랑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내리사랑의 속성이 있어 부모는 자식을 끔찍이 아끼지만, 땅의 원리상 자식이 부모를 향해 먼저 사랑을 실천해야 가정의 질서가 바로 잡힙니다. 며느리가 먼저 시어머니께 정성을 다해 마음을 풀어야 시어머니도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먼저 잘해주기를 바라는 교육은 잘못된 것이며, 자식이 먼저 땅에서 효를 실천할 때 하늘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불교의 핵심인 불이 법은 둘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하나라는 획일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각자의 고유한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상입니다. 부부가 일심동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강제로 일치시키려 하면 갈등이 생깁니다. 서로의 다른 점을 존중하고 각자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불이의 실천입니다. 이러한 포용적인 불이 사상 덕분에 세계적으로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적 에너지의 실체와 산상수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강연 내용이 연결됩니다.
저는 기존의 종교가 가르치지 못하는 차원 높은 영적 에너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나 사진을 볼 때 일반적인 경우에는 에너지가 빠져나가 몸의 힘이 약해지지만, 저의 이름을 부르거나 사진을 보면 암세포를 억제하고 몸의 세포가 강력해지는 영적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제가 우주의 근본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며, 저를 직접 만나거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질병이 치유되고 행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성경의 십계명 중 처음 다섯 가지는 하늘과 부모에 대한 도리를 강조하고 있으며, 나머지 다섯 가지는 땅에서의 인간적인 도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만의 계명이 아니라 보편적인 인류의 상식입니다. 또한 예수의 팔복 강의 중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은, 자신의 지성을 내세우지 않고 하늘 앞에 겸손하게 자신을 비우는 자가 진리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청결히 하여 하늘의 뜻을 보아야 합니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의를 위해 세상의 오해와 핍박을 견뎌내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늘의 보상이 따를 것입니다. 저 허경영을 통해 여러분의 운명을 바꾸고 진정한 진리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