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The Allure of Imperfection: How to Wisely “Tame” Your Husband, According to Huh Kyung young
남편을 지혜롭게 ‘길들이는’ 비결에 대해 다룬다. 완벽함보다는 틈새와 결점을 매력으로 받아들이고, 때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남편을 길들이는 지혜로운 방법
틈새와 결점을 매력으로 인정:
-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문짝에도 틈새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틈새가 존재.
- 남편의 약간 멍청해 보이는 모습이나 모르는 척하는 모습이 오히려 친근감과 매력을 더함.
- 남편의 결점이나 아내의 결점을 매력으로 봐주는 것이 중요.
- 글자를 몰라 남편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고 하는 아내의 모습에서 남편은 더 큰 사랑스러움을 느낌.
남편 앞에서 똑똑한 척 피하기:
- 남편 앞에서 너무 똑똑한 척하기보다, 약간 멍청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음.
- “아이고, 왜 이리 어지럽지?” 하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의 부성애를 자극하고 보약을 사주는 등 보살피게 됨.
- 일부러 쓰러지는 모습을 통해 남편이 아내를 걱정하고 일찍 귀가하게 만들 수 있음.
- 술 취한 남편에게는 의식을 잃은 척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 남편이 일찍 귀가하도록 유도.
- 이러한 지혜로운 행동으로 남편은 아내를 더욱 예뻐하게 됨.
- 자기 자신을 깨는 지혜
흙의 불용성:
- 흙은 수용성이 아닌 불용성으로, 아무리 비가 와도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씨앗이 계속 자랄 수 있도록 함.
- 이는 식물이 흙의 영양분을 흡수하여 인간에게 전달하는 중간 역할을 하는 것과 유사.
식물의 강인함:
- 벼와 같은 식물은 뜨거운 햇볕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녹색 잎으로 자외선을 이겨내며 생존.
- 이러한 식물에서 얻는 영양분은 강하고 독하기 때문에 채소와 곡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음.
- 말이 채식을 통해 살찌는 것처럼, 채식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 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들은 모두 햇볕을 이겨낸 강한 영양소.
인간의 깨짐:
- 흙이 부서져야 식물이 자라듯, 사람도 자기 자신을 낮추고 깨져야 성장.
- 사업 실패나 고난을 겪은 사람은 더욱 성숙해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지혜를 얻음.
- 매일같이 자신을 깨부수고 겸손해야 환난을 피할 수 있음.
- 모난 돌이 정 맞는 것처럼, 완벽하고 잘났다.하기보다 깨지고 틈새가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람이 되는 길.
- 계란이 깨져야 생명이 나오듯, 깨짐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성장이 가능.
남편을 지혜롭게 ‘길들이는’ 비결은 무엇인가? 완벽하지 않은 틈새를 보여주며 남편의 부성애를 자극하고, 때로는 아픈 척 쓰러지는 등 지혜로운 연기를 통해 남편이 스스로 아내를 돌보게 만드는 것입니다.
- 완벽하지 않은 틈새의 매력
완벽하지 않은 틈새는 오히려 매력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부부 관계에서 지혜롭게 활용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1. 틈새의 중요성
완벽한 것은 없다
아무리 좋은 집의 문짝도 해가 비치면 빛이 들어오고 바람이 새는 틈새가 있듯이, 완벽한 문짝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옛날 어른들은 한옥집 문을 잘 만들어도 문풍지를 달아도 바람이 들어오는 틈새가 있다고 말한다.
틈새가 매력이 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틈새가 있기 마련이며, 이 틈새를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틈새가 넓을수록 사람이 더 좋아 보이고, 약간 멍청해 보이면 더 재미있고 친근감이 든다.
남자가 매사 고지식하고 아내를 따지면 정이 떨어지지만, 약간 모르는 척하고 틈새가 있으면 오히려 매력적이다.
술 먹고 온 남편이 잔소리하지 않고 너그러워지는 것처럼, 틈새가 있는 남자가 결혼 생활을 더 잘한다.
완벽한 남자는 오히려 이혼하게 되는데, 이는 틈새가 없다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문짝에도 틈새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틈새가 있어야 매력이 생긴다.
1.2. 아내의 지혜로운 틈새 활용법
남편의 결점을 매력으로 보라
남편이나 아내의 결점을 매력으로 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옛날에는 글자를 모르는 어머니가 남편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하며 남편의 부성애를 자극했다.
글을 모르는 아내가 남편에게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똑똑한 척하지 마라
남편 앞에서 똑똑한 척하지 말고, 약간 멍청한 척하거나 아픈 척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라.
“아이고, 왜 이리 어지럽지?”라고 하면 남편이 보약을 사주고 부성애가 생긴다.
반대로 똑똑한 척 대들면 정이 떨어진다.
1.3. 남편을 길들이는 지혜로운 연기
아픈 척 쓰러지기
남편이 보는 앞에서 이불 가까이에서 픽 쓰러지는 연기를 해라.
남편은 “우리 마누라는 왜 이렇게 잘 쓰러질까? 내가 큰소리치면 안 되겠다. 심장이 안 좋나?”라고 생각하며 달라진다.
술 먹고 늦게 오는 남편도 아내가 잘못될까 봐 일찍 집에 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주정뱅이 남편을 가르치려면 한 번씩 쓰러져 줘야 집에 일찍 온다.
의식을 잃은 척 연기하기
남편이 술 먹고 오면 픽 쓰러져서 불러도 대답하지 말고 의식을 잃은 척해라.
나중에 남편에게 초저녁에 쓰러졌다고 말하면, 남편은 아내가 쓰러진 것을 여태까지 방치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다.
이처럼 약간 바보처럼, 약간 아픈 것처럼 행동하면 남자를 길들일 수 있고, 남자는 그 여자를 굉장히 예뻐하게 된다.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선에서 아픈 척하는 것은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 흙과 식물의 지혜
흙과 식물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
2.1. 흙의 불용성
흙의 특성
흙은 불용성이다. 만약 흙이 수용성이면 영양분이 다 빠져나가 모래가 되어 식물이 자랄 수 없다.
흙은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씨앗이 싹을 틔울 수 있다.
흙의 영양분 유지
흙이 불용성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논에 물을 대고 곡식을 심어도 영양분이 유지되어 계속 곡식이 나온다.
이는 흙에 영양분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2.2. 식물의 생존 전략
인간과 흙의 차이
우리 몸은 수용성이라 매일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지만, 흙은 영양분을 매일 줄 필요 없이 곡식이 자란다.
식물은 흙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며, 흙에서 영양분을 뽑아 우리에게 제공한다.
식물의 영양분 전환
식물은 흙에서 뽑아온 불용성 영양분을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준다.
햇볕에 대한 저항력
벼는 뜨거운 뙤약볕과 태풍에도 죽지 않고 그늘을 찾아가지 않는다.
벼는 뙤약볕을 이기기 위해 잎을 녹색으로 만들어 자외선을 막고 버틴다.
사람이나 동물은 햇볕을 피하지만, 식물은 하루 종일 햇볕을 받으며 녹색 잎으로 자외선에 방어하며 살아남는다.
채소 섭취의 중요성
식물은 필요한 것만 받아들이고 햇볕 아래서 생존해야 하므로, 풀에서 나오는 영양분은 모질고 독하다.
채소나 곡식을 먹는 것이 좋은 이유는 자연에서 햇볕을 이기고 얻은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식물은 다양한 색깔로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지고, 자외선을 이기면서 영양분을 만든다.
상추나 배추가 뜨거운 햇빛을 이겨낸 것처럼, 채소에는 우리 몸을 지켜주는 훌륭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2.3. 채식의 이점
말의 채식
천고마비라는 말처럼, 말은 곡식과 풀만 먹어도 엉덩이가 살찐다.
말이 살찌는 이유는 채식을 하기 때문이며, 말과 소는 채식주의자이다.
인간의 채식
사람도 채식을 한다고 해서 몸이 마르지 않는다.
섬유질을 세 배, 단백질을 두 번째로 많이 먹고, 탄수화물은 가장 적게 먹어야 한다.
이 영양소들은 모두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을 이겨내며 살아남은 강한 것들이다.
자연의 섭취
이러한 채소를 먹을 때는 태양과 흙을 먹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 깨지고 낮아지는 지혜
사람은 깨지고 낮아져야 성장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3.1. 깨짐의 중요성
흙과 사람의 비유
흙이 부서져 가루가 되어야 풀이 자라듯이, 사람도 깨져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낮추고 깨부숴야 한다.
고난을 통한 성장
사업을 두세 번 망해본 사람은 사람이 달라져 있으며, 다른 사람이 기대고 살 수 있다.
고생 안 해본 사람 옆에서는 살기 어렵다.
고생하는 사람 옆에 고생을 한 사람들과 산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매일같이 자기 자신을 깨고 없애야 환난이 오지 않는다.
3.2. 겸손과 깨짐의 미덕
겸손의 필요성
자신이 잘났다고 고개를 들고 있으면 안 된다.
남 앞에 겸손하고 깨져야 하며, 매일같이 깨져야 한다.
사업하다가 깨지고, 바람피다가 깨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된다.
깨짐과 생명
곡식을 깨야 먹을 수 있고, 밤이 깨져야 씨가 나며, 계란을 깨야 먹을 수 있듯이, 깨지면 생명이 나온다.
완벽하다고 자만하며 남의 틈새나 흠을 잡는 것은 옳지 않다.
문제와 틈새의 의미
깨져야 틈새가 생기는 것이므로, 문제가 있는 사람을 문제 있다고만 봐서는 안 된다.
틈새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깨지기 위한 과정이며, 다 깨져야 사람이 된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둥글둥글하면 정을 맞지 않지만, 잘났다고 찌르면 정을 맞게 된다.
1. The Allure of Imperfection: Embracing Flaws in Relationships
The weather is truly delightful today, a season our ancestors referred to as “Cheongo-mabi,” meaning “the sky is high and horses grow fat.” This idiom describes a time of abundance and pleasantness. However, when we consider the animals, it is not only horses that gain weight in autumn; cows also grow plump from abundant grass. Yet, there is a distinct difference in their appearance. A horse’s hindquarters appear full and rounded, indicating its weight gain, while a cow’s hindquarters, even when well-fed, often show the angularity of its bones. This observation highlights how our understanding is often limited to what we have personally experienced or observed. For instance, someone who has never tended to a cow would not fully grasp the nuances of its feeding habits. Similarly, a person without marital experience cannot truly comprehend the complexities of married life or the advice to avoid marital disputes.
Our judgments are frequently based solely on our own experiences. This is why an old proverb advises against finding fault with others, as one might overlook the “beam in one’s own eye” while pointing out the “speck in another’s.” Even the most meticulously crafted door in a traditional Korean house, despite efforts to seal it, will inevitably have small gaps through which light or wind can pass. There is no such thing as a perfect door. Just as every door has its “틈새” (teumsae), or gap/crevice, every human being possesses imperfections. Those who constantly criticize these flaws in others are often problematic themselves.
Paradoxically, a person with more visible “gaps” or imperfections can appear more appealing. A slight clumsiness or a touch of naivety can make someone more endearing and relatable. If a man is overly rigid and constantly nitpicks his wife, affection can wane. Conversely, a man who occasionally feigns ignorance or displays minor flaws can be more attractive. This is why, initially, women might tolerate a husband who drinks, perceiving it as a sign of his relaxed nature, even if they later regret it if it leads to alcoholism. A man with “gaps” tends to navigate married life more successfully. A seemingly “perfect” man, free of any flaws, often leads to divorce because his imperfections, when inevitably revealed, are met with harsh criticism. No one is truly without flaws. Therefore, both a husband’s and a wife’s imperfections should be viewed as part of their charm.
Consider the example of mothers in the past who, unable to read, would eagerly await their husbands to read letters from their sons. This dependency, born of a “gap” in their knowledge, made them more endearing to their husbands. A wife who is overly intelligent and constantly asserts her cleverness in front of her husband might diminish his affection. Instead, a touch of feigned weakness or vulnerability, such as pretending to feel dizzy, can evoke a husband’s protective instincts, leading him to care for her more deeply. This strategic display of vulnerability can even influence a husband’s behavior, making him more considerate and prompt in returning home. For instance, if a husband prone to drinking comes home to find his wife “fainted,” it might prompt him to reflect on his actions and return home earlier. This demonstrates how a woman’s wisdom, expressed through a slight pretense of fragility or illness, can gently guide her husband. Such a woman becomes more cherished, provided her “illness” does not incur significant financial burdens. Therefore, one should not dwell on the flaws of others; rather, a person with many “gaps” or imperfections often possesses greater charm.
- The Resilience of Nature and the Imperative of Self-Transformation
Let us consider the nature of soil. Is soil 수용성 (suyongseong), meaning water-soluble, or 불용성 (buryongseong), meaning insoluble? Soil is insoluble. If soil were water-soluble, all its nutrients would be washed away, leaving behind only sand, rendering it incapable of supporting plant life or crop growth. Despite heavy rains, the soil retains its nutrients, allowing seeds to sprout and flourish without being depleted. It absorbs water but does not dissolve, preserving its essential elements. This insolubility is crucial for sustaining life.
Our bodies, however, are water-soluble. We constantly take in and expel substances, requiring daily nourishment. Unlike soil, which does not need daily nutrient replenishment to yield crops, our bodies demand continuous intake. Plants act as intermediaries between the soil and humans, extracting nutrients from the insoluble soil and converting them into a soluble form that we can consume. These plants, such as rice, endure intense sunlight and harsh weather conditions like typhoons without seeking shade. Their green leaves are a defense mechanism, allowing them to withstand ultraviolet radiation and thrive under the sun. Animals, including humans, can seek shelter from the elements, but plants must endure. This resilience makes the nutrients derived from plants incredibly potent and beneficial for us.
This is why we are encouraged to consume plenty of vegetables and grains. The various colors in fruits and vegetables are not merely for aesthetic appeal; they are a testament to the plants’ ability to overcome ultraviolet radiation and produce vital nutrients. The lettuce and cabbage we eat have triumphed over scorching sunlight, accumulating excellent nutrients that protect our bodies. The idiom “Cheongo-mabi” also implies that horses grow fat from eating grass, not meat. This highlights that a vegetarian diet, rich in fiber, protein, and a moderate amount of carbohydrates, can lead to robust health. These plant-based foods, having endured the intense sun, are powerful sources of energy. When we consume them, we are essentially consuming the sun and the earth.
Another proverb states that a seed cannot sprout, nor can grass grow, unless the soil is broken down. If the soil remains hard like rock, nothing can grow. Similarly, humans must also be “broken.” We must constantly humble ourselves and shatter our ego. Those who have experienced multiple failures in business, for instance, emerge as transformed individuals. Through these experiences, they become more resilient and capable of supporting others. Conversely, those who have never faced hardship may struggle to cope with adversity. Therefore, we should not despair in the face of failure or suffering; instead, we should recognize the profound happiness of living alongside those who have endured similar struggles.
We must continuously break ourselves down, letting go of our ego. This constant self-transformation prevents greater misfortunes. If one remains arrogant and self-important, believing oneself to be superior, difficulties will inevitably arise. We must always remain humble and allow ourselves to be “broken.” Just as grains must be broken to be consumed, and eggs must be broken for life to emerge, we too must be broken. If we remain unbroken, believing ourselves to be perfect and flawless, we cannot truly grow. Problems and flaws exist precisely so that we can be broken and transformed into complete individuals.
The proverb “A protruding stone gets chiseled” illustrates this point. A smooth, rounded stone avoids the chisel, but a sharp, angular one, proud of its distinctiveness, is repeatedly struck until it is refined. While an oyster transforms an irritant into a pearl, humans often react to such “protruding” individuals with harsh judgment.
틈새: [결점 (Inherent Flaw)]
천고마비: [풍요로운 가을 (Season of Abundance)]
백해무익: [백 가지 해로움과 이로움 없음 (Utterly Harmful and Useless)]
티끌: [작은 흠 (Minor Blemish)]
대들보: [주요 결함 (Major Flaw)]
정내미: [애정 (Affection)]
알코올 중독: [알코올 의존증 (Alcohol Dependence)]
수용성: [수용성 (Solubility)]
불용성: [불용성 (Insolubility)]
자외선: [자외선 (Ultraviolet Radiation)]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튀어나온 돌이 정을 맞는다 (The Protruding Stone Gets Chiseled)]
신인: [Holiest (Holiest)]
경험의 한계와 이해의 폭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세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를 먹여본 사람만이 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결혼 생활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부 싸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은 그 조언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타인의 말을 판단할 때도 결국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옛 속담에 “남의 흉을 보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만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틈새의 미학: 불완전함이 주는 매력
아무리 잘 만든 문짝이라도 햇빛이 비치면 빛이 들어오고 바람이 새는 틈새가 있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문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틈새, 즉 결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틈새를 가지고 타인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틈새가 넓을수록, 즉 약간 멍청해 보이거나 허술해 보일수록 사람에게는 매력이 더해지고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매사에 고지식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보다는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사람이 관계에서 더 큰 정을 느끼게 합니다. 남자가 약간 모르는 척하고 틈새를 보일 때, 여성들은 그에게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그 틈새를 비난하게 되어 이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틈새 없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문짝에도 틈새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틈새가 있음으로써 매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이나 아내의 결점을 매력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혜로운 아내의 전략: 약함으로 강함을 이끌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것도 좋지만, 글자를 몰라 남편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하던 옛 어머니들처럼, 때로는 부족한 모습이 더 큰 사랑을 불러일으킵니다. 남편 앞에서 너무 똑똑한 척하기보다는 약간 멍청한 척하거나, 어지러운 척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은 아내를 걱정하고 보살피려는 부성애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남편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지혜로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일찍 귀가하게 만들려면, 아내가 쓰러진 척 의식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 없이 잘못될까 봐 걱정하며 일찍 집에 오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약간 바보처럼, 약간 아픈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남자를 길들이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틈새가 많은 사람일수록 매력이 있으며, 때로는 자신의 틈새를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임을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흙과 인간: 생존을 위한 자연의 섭리
흙은 불용성입니다. 만약 흙이 수용성이라면 영양분이 모두 빠져나가 모래처럼 변하고, 식물이 자랄 수 없을 것입니다. 흙은 물을 받아들이지만 흡수되어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불용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덕분에 씨앗을 심으면 싹이 나고 곡식이 계속해서 자랄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 몸은 수용성이라 매일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흙에 매일 영양분을 줄 필요가 없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식물은 흙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며, 흙에서 영양분을 뽑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식물은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 태풍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이파리를 녹색으로 만들고 색깔로 자신을 지킵니다. 이는 식물이 태양 아래서 생존하기 위한 강인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동물은 그늘을 찾아 피할 수 있지만, 식물은 하루 종일 햇빛을 받아들이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풀에서 나오는 영양분은 모질고 독하며, 채소나 곡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곡식은 자외선을 이겨내며 영양분을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훌륭한 영양소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말이 채식을 통해 살찌는 것처럼, 우리도 채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 모든 것은 뜨거운 햇볕을 이겨낸 강인한 생명력의 결정체입니다. 우리가 채소를 먹을 때, 태양과 흙의 생명력을 먹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깨짐의 미학: 성장을 위한 자기 파괴
흙이 부서져야 씨앗이 싹트고 풀이 자라듯이, 사람도 깨져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낮추고 부수며 박살이 나야 비로소 진정한 사람이 됩니다. 사업에 두세 번 실패해 본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고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 옆에서는 살기 어렵습니다. 고생을 해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매일같이 자기 자신을 깨고 없애야 환난이 오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고개를 들고 있으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늘 겸손하고 자신을 깨부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잘못된 길을 가다가 깨지는 경험을 통해 사람은 비로소 성숙해집니다. 곡식을 깨야 먹을 수 있고, 밤이 깨져야 씨앗이 나고, 계란을 깨야 생명이 나오듯이, 깨짐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성장이 가능합니다. 문제가 있는 사람을 문제 있다고만 볼 것이 아니라, 그 틈새와 문제가 깨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깨져야 비로소 진정한 사람이 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둥글둥글하게 살면 정을 맞지 않지만, 자신이 잘났다고 뾰족하게 굴면 오히려 상처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