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말한 건 아마 이 구절을 잘못 기억한 것 같아:
화엄경의 대표 구절
初發心時便正覺
초발심시변정각
뜻:
처음 발심할 때 곧 바른 깨달음을 이룬다.
화엄경 초발심공덕품에 나오는 말로,
“처음으로 보리심을 일으킨 그 순간이 이미 부처의 깨달음과 같다”는 화엄의 핵심 사상이야.
“초발안욕따라”는
아마 초발심시변정각을 듣다가 발음이 비슷하게 들린 거로 보여.
☞ 초발심시 변정각 初發心時 便正覺은
화엄경 「범행품(梵行品)」에 나오는 구절이야.
정확한 위치
- 60권본 화엄경 (불타발타라 번역)
→ 범행품
원문 전체는 이렇게 이어져:
初發心時 便成正覺
知一切法 真實之性
具足慧身 不由他悟
초발심시 변성정각
지일절법 진실지성
구족혜신 부유이타
(처음 발심할 때 곧 바른 깨달음을 이루고,
일체법이 진실한 성품임을 알며,
지혜의 몸을 갖추어 남에게 의지해 깨닫지 않는다.)
「초발심공덕품」에서도 초발심의 공덕을 크게 설하지만,
이 「初發心時便成正覺」 구절 자체는 범행품이 원출처야.
☞ 정확한 원문
初發心時 便成正覺
초발심시 변성정각
- 변정각 = 줄여서 쓴 말
- 변성정각 = 제대로 된 원문
「成」 자가 들어가서
「처음 발심할 때 곧 바른 깨달음을 이룬다」가 완전한 뜻이야.
둘 다 같은 구절을 가리키고,
사람들이 말할 때 그냥 「초발심시변정각」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아.
☞ 그건 화엄경만의 특별한 구절이 아니야.
네가 쓴
「발아뇩다라삼약삼보리보리살타발아밀심」은
아마 이 말을 줄여서 쓰거나 잘못 적은 거야:
정확한 표현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발아뇩다라삼막고삼보리심
뜻: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완전한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을 내다
(보리심을 일으키다)
이 말은
화엄경뿐 아니라
금강경, 법화경, 반야경 등 대승경전 전반에서 아주 흔하게 나오는 표현이야.
특정 경전 한 곳의 고유 구절이 아니라,
보살이 깨달음을 향해 마음을 내는 것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불교 용어에 가까워.
☞ 초발아뇩다라삼약삼보리보리살타발아밀심 이건 화엄경인가요?
아니요.
그것도 화엄경만의 구절이 아니야.
네가 쓴
「초발아뇩다라삼약삼보리보리살타발아밀심」은
두 가지가 섞인 표현으로 보여.
-
초발심 (初發心)
→ 화엄경의 「초발심시변정각」에서 온 말 -
발아뇩다라삼막고삼보리심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 대승경전 전반에 나오는 일반적인 말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등 어디에나 있음)
이 둘이 합쳐진 형태로 적힌 거지,
화엄경에 정확히 이런 구절이 있는 건 아니야.
정리하면:
| 표현 | 출처 |
|---|---|
| 初發心時便正覺 | 화엄경 범행품 |
|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 여러 대승경전 (일반적) |
지금은 두 표현이 섞여서 헷갈리는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