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 약의 진리: 마음이 건강과 운명을 결정한다
독과 약의 구분을 우리는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독을 약이라 하고 약을 독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암은 육체적으로는 독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약이 될 수 있습니다. 독과 약은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재앙도 약으로 받아들이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불행으로 여기면 스트레스가 되어 건강을 해칩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도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암에 걸려 비로소 인생을 깨닫고 식생활과 식습관을 바꾸며 정신을 수양하여 병을 고치고 노후가 좋아진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암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편안하게 살다가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암은 육체적으로는 독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독과 약은 상당히 많습니다.
계정혜(戒定慧)의 향기: 영원히 지속되는 지혜의 힘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계정혜(戒定慧)를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계정혜는 인간이 마지막으로 배워야 할 세 가지 학문입니다. 계(戒)를 지키면 향기가 10리, 정(定)을 지키면 100리, 혜(慧)를 지키면 1,000리를 갑니다. 이 향기는 각각 10년, 100년, 그리고 영원히 지속됩니다. 석가모니나 예수처럼 계정혜를 지킨 사람의 향기는 수천 년, 수만 년이 지나도 세상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베토벤이 영혼으로 음악을 만들었을 때, 그 음악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음악은 10년도 못 가 사라지지만, 인류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음악은 영원히 남습니다.
해탈과 해탈지견향: 성자의 경지를 넘어선 통찰
불교에서는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을 이야기합니다. 해탈향은 혜향보다 차원이 높은 경지이며, 해탈지견향은 성자의 위치에 있는 향기로 인간은 상상할 수 없는 경지입니다. 해탈은 독과 약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며, 해탈지견향은 해탈한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관찰하는 경지입니다. 원효대사가 중국으로 공부하러 가던 중 해골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일화가 있습니다. 밤에는 물인 줄 알고 맛있게 마셨지만, 아침에 해골 바가지인 것을 알고 구토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효는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중국에 가서 배울 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자율신경과 운명: 신의 통제 수단으로서의 자율신경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뉩니다. 교감신경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성화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혈압이 상승하고 내장의 혈액 공급이 줄어듭니다. 이는 몸이 방어 체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때 활성화되어 맥박이 안정되고 호흡이 정상화되며 소화 기능이 원활해집니다. 깨달은 자들은 교감신경을 사용하지 않고 부교감신경으로 살아갑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남을 미워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몸에 병이 생기고, 이는 하늘이 내리는 징벌과 같습니다. 자율신경은 신이 인간을 통제하는 수단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 사람에게는 면역체라는 방패를 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암과 같은 병을 줍니다.
번뇌의 원인과 지혜의 중요성
번뇌는 무명(無明), 즉 무지에서 비롯됩니다. 무지한 사람이 번뇌를 가지며, 지혜로운 자는 번뇌를 가지지 않습니다. 번뇌의 다른 원인으로는 갈애(渴愛), 즉 원하는 것이 많은 것과 공포가 있습니다. 눈, 귀, 코, 혀, 몸, 의식이라는 여섯 가지 감각 기관이 색, 소리, 향기, 맛, 촉감, 법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과 만나 번뇌를 만듭니다. 여기에 현재, 과거, 미래의 세 가지 시간을 곱하면 108번뇌가 됩니다. 지혜가 있을 때는 번뇌가 사라집니다. 이 번뇌는 자율신경을 움직이고 호르몬 기능을 깨뜨려 하늘에서 화살을 쏘게 하는 자동 시스템과 같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독일 경제 기적: 지도자의 통찰력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 에르하르트 총리를 만났을 때, 에르하르트 총리는 한국 경제를 살리려면 히틀러 전법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히틀러는 전쟁 범죄자이지만, 독일 경제를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아우토반 건설, 자동차 산업 발전, 철강 공장 건설을 통해 독일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부흥시켰습니다. 특히 아우토반은 5미터 깊이의 자갈을 깔아 시속 500km로 달려도 안전하게 설계되었으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웅덩이는 호수로 만들어 환경까지 고려했습니다. 에르하르트 총리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자동차가 없어도 고속도로를 먼저 만들고, 철강 공장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인은 자동차를 만든 후에 길을 만들지만, 진정한 지도자는 길을 먼저 만들어 조건을 완성한 후에 차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 말을 듣고 아우토반에 엎드려 키스하며 감격했고, 귀국 후 포항제철, 고속도로, 자동차 산업을 추진하여 한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한국 경제 발전의 역사: 기생 산업에서 첨단 산업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 전 한국 산업은 미국의 원조 물자에 의존하는 기생 산업, 즉 삼백 산업(밀가루, 설탕, 솜)이 전부였습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은 삼분 산업(밀가루, 시멘트, 설탕 자체 생산)을 시작으로 경공업(자전거, 리어카), 중공업(포항제철, 고속도로), 중화학 공업(정유, 섬유), 첨단 산업(반도체)까지 7단계 산업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다른 대통령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기반 위에서 지식 정보 산업 하나만을 발전시켰을 뿐입니다. 김우중 대우 회장을 죽인 사건은 한국 경제의 전진을 막고 중소기업인들의 의욕을 꺾어 한국 경제에 희망이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일본은 자국민끼리 고소고발이 적고, 자기 나라의 치부를 외부로 드러내지 않는 자존심이 강한 민족입니다. 반면 한국은 고소고발이 세계 1위이며, 자국민의 잘못을 쉽게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지혜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뇌와 대장, 그리고 신경세포의 비밀
인간 신경세포의 70%는 뇌와 대장에 있습니다. 뇌가 50%, 대장이 20%를 차지합니다. 대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뇌에서 일어나는 일과 일치합니다. 나머지 30%의 신경은 발바닥과 손바닥에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이 있으며, 이 또한 뇌와 대장, 손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