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신뢰와 의리의 상징
스위스에서 하늘궁까지 18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온 김영희 대천사에게 감사를 표한다. 스위스는 과거 헝가리, 독일 등과 전쟁을 겪으며 제국에서 작은 중립국으로 분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역사 속에서 기적적으로 남아있는 나라이다. 스위스 사람들은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세계 신뢰도 1위라는 결과로 나타난다.
국가 경쟁력의 다섯 가지 요소: 신뢰, 맨파워, 기술, 에티켓, 문화
국제 관계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다섯 가지 요소는 신뢰도, 맨파워, 테크놀로지, 에티켓, 그리고 문화이다. 한국은 맨파워와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문화 분야에서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국의 연예계 종사자들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 수많은 국가가 한국 문화를 모방하고 있다. 최근 한국 여성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 여성의 섬세함과 문학적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며, 이는 한국이 문화의 종주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한국 민족은 ‘한’과 ‘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세계인이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남도 민요, 창, 시조 등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만의 고유한 예술 형식이다.
대상 인식과 주관적 현실 창조
어릴 적 시조를 읊는 노인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경험처럼, 인간은 대상을 모르면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현실 세계는 보이는 만큼만 보이며, 대상 세계는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지 대상이 자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즉, 세상을 천국으로 보면 천국이 전개되고, 지옥으로 보면 지옥이 전개된다. 영화감독이 귀신 역할을 할 여자를 찾을 때 모든 여성을 귀신으로 보거나, 결혼 상대를 찾을 때 모든 여성을 결혼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자신의 인식이 대상을 창조한다. 이는 주관적인 현실 창조의 원리를 보여준다.
히말라야 셀파의 행복: 대상 없는 삶의 평온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사는 셀파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천국에 사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그들의 행복은 물질적인 대상에 있지 않다. 남편이 눈 속에서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며, 고통이나 고민,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다. 눈 속에 묻힌 시신이 썩지 않고 영원히 보존되는 것을 보며, 그들은 죽음을 눈 속에서 잠드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처럼 그들은 마음속의 대상이 깨끗하고 바라는 것이 없기에 경쟁 없이 평온한 삶을 살아간다. 반면, 경쟁이라는 대상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은 쫓기고 심장병에 걸리는 등 고통받는다. 따라서 대상을 줄이는 것이 쓸데없는 것을 보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이다.
무료급식의 진정한 의미: 희생과 나눔의 정신
강연의 제목인 ‘무료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강연자는 22살 때부터 서울역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했으며, 이는 40세에 중앙일보에 보도될 정도로 오랜 시간 지속되었다. 그는 자신이 먹을 하루 한 끼를 줄여 남에게 나누어주는 ‘절식’을 실천했다. 자신이 다 먹고 남은 것을 주는 것은 진정한 봉사가 아니며, 자신이 먹을 것을 줄여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복을 짓는 행위이다. 옛 어머니들이 밥을 하기 전 쌀을 한 숟가락씩 덜어 독에 모아두었던 ‘정결미’ 정신과 일맥상통한다. 술이나 담배를 끊고 그 비용을 어려운 사람에게 헌금하는 것처럼, 자신의 희생을 통해 남을 돕는 것이 하늘의 복을 받는 길이다.
이사야서 58장: 금식과 나눔의 축복
이사야서 58장 6절에서 10절 말씀은 금식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6절: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 금식은 고지혈증, 고혈당, 고혈압 등 육체적 질병의 결박을 풀어주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져온다.
- 7절: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 난민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식량을 나누고, 집을 제공하며, 옷을 입히는 행위는 신이 기뻐하는 일이다.
- 8절: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 이러한 선행은 부귀겸전(富貴兼全)의 상(象)을 가져오고, 병든 몸을 치유하며, 하늘의 천사들이 호위하는 축복을 내린다.
- 9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내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통하여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받고, 남을 비방하거나 허망한 말을 버리고 어려운 자를 도우면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찾아온다.
- 10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선행을 하는 자는 항상 인도함을 받고, 영혼이 만족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다.
이처럼 성경은 금식과 나눔을 통해 복을 짓는 방법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 선행을 하는 자는 항상 인도함을 받고, 영혼이 만족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다.
동물적 행위와 복의 상실: 입 조심의 중요성
인간이 복을 잃게 되는 동물적인 행위들이 있다.
- Bite (물어뜯는 것):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행위.
- Bark (짖는 것): 소리 지르며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 Growl (으르렁거리는 것): 잡아먹을 듯이 위협하고 다투는 행위.
- Fight (싸우는 것): 물리적, 언어적으로 다투는 행위.
- Scratch (할퀴는 것): 남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행위.
이러한 행위들은 복을 짓기는커녕 복을 차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여성들이 남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스크래치’를 많이 한다고 지적하며, 입으로 남에게 좋은 음식을 넣어주듯 좋은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부지간에 으르렁거리고 싸우는 것은 하늘이 도와줄 기회를 스스로 막는 행위이다. 하루 한 끼 금식을 통해 부부가 화합하고 남을 도우면, 집안이 발전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 ‘쓰리고’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광천수의 지혜: 자연의 경이로움과 겸손
땅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속도는 1cm에 1년이 걸릴 정도로 매우 느리다. 3.3km 깊이의 광천수가 솟아오르기까지는 1억 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많은 바위와 성분을 통과하며 고통의 길을 거쳐 온 물 한 방울의 역사를 생각하면, 우리는 물을 대하는 태도를 겸손하게 바꿔야 한다. 물을 마실 때 그 경이로움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복을 받을 수 있다. 산이 무너지지 않도록 물이 빨리 흡수되지 않게 만들어진 자연의 섬세한 구조는 인간 생존을 위한 배려이다. 해발 400m 높이에서 솟아나는 광천수는 자연의 신비이자 신의 은총이며, 이에 감사하지 않는 것은 벼락을 맞는 것과 같다.
기독교와 불교의 에너지 차이: 양과 음의 조화
기독교의 ‘기도, 구원, 축복, 성령, 은사, 부활, 영생, 천국’과 같은 여덟 가지 개념은 에너지를 담고 있어 말할 때 힘이 느껴진다. 반면, 불교의 ‘정각, 열반, 해탈, 보리, 반야, 삼매, 무아, 성불’과 같은 여덟 가지 개념은 에긍이 없어 말할 때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우주가 무극, 태극, 음양의 순서로 창조되었으며, 기독교는 ‘양’의 에너지를, 불교는 ‘음’의 에너지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상태의 무극 세계처럼, 음과 양이 아닌 그 세계가 존재한다. 불교의 공덕은 도덕적 점수를 줄 뿐 천국으로 직행하는 힘은 없으며, 신인을 만나야 천국에 갈 수 있다.
말 없는 행동: 무료급식의 본질
무료급식은 ‘말 없는 행동’이다. 강연자는 22살 때부터 무료급식을 실천하며 술, 담배, 커피를 멀리하고 수도자처럼 살았다. 은행 로비를 사무실처럼 이용하며 담배 연기를 피하고 깨끗한 물을 마셨던 경험은 그의 청렴한 삶을 보여준다. 그는 남을 물어뜯고 으르렁거리고 상처 주는 동물적인 행위를 가장 싫어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복을 짓기도 하고 날리기도 하므로, 입을 조심해야 한다. 무료급식과 같은 말 없는 행동은 그 사람에게서 ‘작은 예수’ 또는 ‘성직자’의 향기가 나게 하여 주변 사람들을 이끌게 한다. 강연자가 고등학교 시절 굶주렸던 경험은 그가 무료급식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사야서의 말씀처럼 금식과 나눔은 몸의 병을 없애고 배고픈 사람을 돕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는 육체의 ‘쓰리고'(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와 마음의 ‘쓰리고'(고통, 고난, 고민)를 해결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