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 무(無), 환(幻)의 본질적 이해
공(空)과 무(無), 환(幻)을 그림으로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철학 박사도 쉽게 그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흔히 1차원, 2차원, 3차원, 그리고 입체인 4차원을 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진정한 공이 아니라 공간, 즉 차원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공과 무, 환을 혼동하며 한평생을 헛되이 살아가는데, 이 세상에 온 목적은 공부이며, 공부를 통해 영적 레벨을 높여야 한다. 돈만 벌다 가면 레벨이 낮아질 뿐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체 공간으로서의 공과 진정한 공은 다르다. 진정한 공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이스라엘 학생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색즉시공(色卽是空)과 공즉시색(空卽是色)에서, 색(色)은 눈에 보이는 것이고, 공(空)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이는 것이 불에 타서 없어지면 무(無)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물체는 공이 될 수 있다.
무(無)의 정의와 공(空)과의 차이
무(無)는 완전히 없어져서 점이나 내면, 외면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아무리 작은 물질이라도 정자처럼 외면이나 내면이 있다면 무가 아니다. 외면도 내면도 없는 것이 무이므로, 무는 그림으로 그릴 필요 없이 ‘없을 무(無)’ 자만 쓰면 된다. 반면 공(空)은 물건이 실제 존재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없어졌다가 있었다 하는 것이다. 즉, 필요한 사람에게는 존재하고,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공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무를 거울을 통해 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A라는 사람이 거울을 통해 나무를 보면 나무가 보이지만, B라는 사람은 거울을 통해 나무를 볼 수 없다. 이때 A가 보는 나무는 공의 상태이다. 더 나아가, A라는 사람이 없으면 나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이것이 바로 공의 형태이며, 양자역학의 양자 이론, 즉 사이 이론과도 연결된다. 달이 하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돈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공의 속성을 지닌다. 99세 노인에게 돈은 쓰레기와 같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돈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공하게 보이는 경지에 이르면, 우리는 공을 위해 혁명을 하고 싸우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지 깨닫게 된다.
환(幻)의 본질: 꿈과 환상
환(幻)은 둥근 고리나 오메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천부경 여섯 번째 줄에 나오는 ‘운삼사성환오칠이(運三四成環五七二)’에서 환은 환인(桓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리를 말한다. 환은 하늘과 땅, 영혼과 마음이 겹치는 교집합 부분이다. 밤에 꾸는 꿈이 바로 환이며, 이는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으며 이슬 같고 번개와 같다. 인생은 꿈이요, 환상이요, 물거품이요, 그림자요, 이슬이요, 번개처럼 지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무상한 것을 진짜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집착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인간들이 환상에 집착하는 모습이다. ‘체(體)’는 몸체(身體)를 의미하며, 본체(本體)의 줄임말이다. 인간의 근본은 신(神)이며, 우리는 이 본체를 보지 못하고 그림자, 즉 욕심을 보고 세상을 살아간다. 욕심은 적자생존을 의미하며,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급 인간들의 행위이다. 이러한 자들은 죽으면 모기가 되거나 인간의 탈을 쓰지 못하고 동물로 돌아간다.
구분(區分)과 분리(分離)의 진리
구분(區分)과 분리(分離)는 다르다. 비빔밥에서 재료를 나누는 것은 분리이지만, 된장찌개와 비빔밥을 선택하는 것은 구분이다. 사람들은 이 구분과 분리를 혼동하며 지혜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환상은 정신에서 비롯된다. 영혼과 마음 사이에 정신이 있으며, 정신이 없으면 꿈을 꾸지 않는다. 마음은 현실적인 생각을 하지만, 꿈은 정신이 꾸는 것이다. 정신과 영혼은 쉬지 않으며, 이 정신이 환상을 만든다. 영혼은 진공에 가깝고, 마음은 묘한 구석이 있다. 진공은 진리이고, 묘는 진리가 아니다. 사람들은 진공 상태에 이르러야 하지만, 묘유(妙有)에 머물며 머리를 쓴다. 진공과 묘는 사실 하나이지만, 인간이 하늘과 땅을 구분하듯이 나눈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자는 환상이 필요 없다. 자신의 현실이 곧 낙원임을 알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항상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미래를 생각하며 달려가지만, 깨달은 자는 이미 모든 것을 얻었고 모든 것을 주었기에 마음이 편안하다. 자식이 건강하게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더 이상 판사나 의사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자식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최고의 길이다.
암의 3대 요소와 건강한 삶의 지혜
암의 3대 요소는 기허(氣虛), 기울(氣鬱), 스트레스이다. 기허는 탐심(貪心), 즉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다. 과도한 운동은 유해 산소를 발생시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기허는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울은 진심(瞋心), 즉 성내는 마음에서 발생하며, 피가 응어리지는 현상으로 유방암, 자궁암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치심(癡心), 즉 어리석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어리석은 자는 스트레스 속에서 살게 된다.
공과 무, 환의 개념을 깨달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남을 선하게 보고 자신을 악하게 보는 마음을 가지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율신경을 통해 나쁜 사람에게는 암을 만들고,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호르몬을 준다. 교감신경을 쓰는 자는 암에 걸리지만, 부교감신경을 쓰는 자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부교감신경을 쓰는 자는 배운 자들이며, 마음이 안정되어 있다.
물질 세계와 정신 세계에 모두 장애가 없어야 한다. 물질 이사(理事)도 무(無)하고, 정신 세계의 사사(事事)도 무예(無礙)가 되어야 한다. 혈관이 맑아져 수명을 길게 하고, 집에서 조용히 앉아 천사처럼 삶을 마무리할 수 있다.
윤회와 업보: 지구에서의 삶과 죽음
장애인이 태어나는 것은 부모의 죄라기보다는 지구 전체와 연관이 있으며, 부모의 특정 행위와도 연관될 수 있다. 기독교에서는 장애인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지만, 이는 교육적인 의미일 뿐이다.
악덕 고리대금업자가 죽으면 아프리카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짐승으로 태어난다. 지렁이나 모기가 되어 피를 빨아먹으며 목숨을 걸어야 하는 삶을 살게 된다. 반면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사람은 짐승으로 가지 않고 사람으로 온 것이므로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이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낙원에 태어나기 어렵다. 인간으로 태어나서도 남자로 태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옛날에는 인구 조사나 투표에서 여자가 제외되었던 것처럼, 여성은 존중받지 못했다. 성경의 숫자들도 과장된 표현이 많다.
우리는 착각의 세계에서 진리를 보지 못하고 자기 각도에서만 남을 본다. 그래서 남을 선하다, 악하다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은 잘못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면과 외면이 없는 무(無)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건이다. 환(幻)은 영혼과 마음이 겹치는 부분, 즉 꿈과 같은 환상이다. 우리는 이 무상한 환상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진공묘유(眞空妙有)와 깨달음의 길
진공묘유(眞空妙有)는 진공과 묘유가 사실은 하나임을 의미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항상 미래의 성공과 부를 쫓지만, 깨달은 자는 이미 모든 것을 얻었기에 마음이 평화롭다. 자식이 건강하게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자식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최고의 길이다.
분리(分離)는 행(行)을 제외한 과(果)를 의미한다. 허경영의 사진을 보면 에너지가 올라가지만,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 힘이 빠진다. 우주는 에너지로 되어 있으며, 허경영은 우주의 모든 에너지를 마음대로 다루는 사람이다. 그는 물과 우유를 바꾸고 모든 물질의 에너지를 바꿀 수 있다.
암의 3대 요소인 기허(氣虛), 기울(氣鬱), 스트레스는 각각 탐심(貪心), 진심(瞋心), 치심(癡心)에서 비롯된다. 탐심은 지나친 욕심으로 기를 허하게 만들고, 진심은 성내는 마음으로 피를 막히게 하며, 치심은 어리석은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깨달음을 통해 공과 무, 환을 알게 되면 이러한 마음들이 사라지고 암에 걸리지 않는다. 교감신경 대신 부교감신경을 사용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물질 세계와 정신 세계에 장애가 없는 경지에 이르면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