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 심지의 진리 The Truth of the Mind’s Core: From Defiled Land to Pure Land and the Path to Heaven February 22, 2014

예토와 정토: 오염된 세상과 청정한 마음

이 땅은 예토와 정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토는 오염된 땅이며, 정토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땅입니다. 발효 마을은 정토와 같습니다. 예토는 더러울 예(穢)자를 쓰며, 현재 인간이 사는 세계는 예토와 정토가 섞여 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땅을 좋은 땅으로 바꾸는 것이 미생물 발효를 통한 변화입니다. 음식 또한 오염된 것을 발효를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화공약품이나 농약으로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앞으로는 미생물로 흙을 살려야 하며, 음식 문화도 조미료나 화공약품 대신 전통 발효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토에 머무는 사람들이 99.9%이며, 정토에 머무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정토는 마음을 올바르게 쓴 사람이 가는 부처의 땅, 즉 불국정토를 의미합니다. 반면 인간의 세계는 인간 예토입니다.

서민을 위한 농지법 및 융자법 개혁

최근 해남에 사는 70대 노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은 제 강의를 모두 시청하셨다며, 농협에서 공시지가로 융자를 받아 논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하셨습니다. 시가 기준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 공시지가로 융자를 해주고 이자를 연체했다고 논을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저는 대통령이 되면 농지법과 융자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기한이익상실법’을 바꿔 서민들이 융자를 연체하더라도 연체이자를 가중해서 물리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오히려 이자를 감해주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또한 농지를 담보로 융자를 받을 때는 공시지가가 아닌 시가 기준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에 다소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과 비유: 심지의 중요성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열 개의 과일 중 가장 맛있는 것부터 골라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가장 못생긴 것부터 골라 먹습니다. 맛있는 것부터 먹는 사람은 인생을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마지막까지 좋은 것을 경험합니다. 반면 못생긴 것부터 먹는 사람은 열 개의 과일을 먹는 내내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이 비유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심지(心志)’, 즉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같은 사과를 먹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먹느냐에 따라 인생의 경험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은 생각의 집이며, 생각은 의식의 집입니다. 그리고 의식은 잠재의식과 무의식의 집입니다. 잠재의식과 무의식은 전생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의식 세계를 지배합니다.

마음의 본질: 땅과 하늘의 관계

마음은 생각의 집이고, 생각은 의식의 집이며, 의식은 잠재의식과 무의식의 집입니다. 잠재의식은 물속에 잠겨 있는 것처럼 우리의 의식 세계를 이끌어갑니다. 맹모삼천지교처럼 어릴 때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가 잠재의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잠재의식에 무엇이 들어있는지가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의식을 깨닫고 공부하면 의식이 바뀌고, 생각이 좋아지며, 마음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은 흙과 같아서 씨앗을 뿌리면 독초를 심으면 독이 나오고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이 나옵니다. 마음은 백과사전이자 요술 상자와 같아서 무엇이든 집어넣으면 싹이 트고 자랍니다.

사람들은 마음을 하늘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마음은 땅에 비유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늘은 땅에서 풀면 풀고, 땅에서 풀지 않으면 풀지 못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하늘도 반응합니다. 하늘이 모든 것을 주도한다면 우리는 로봇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처이며, 땅이 먼저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땅이기 때문에 수많은 잡념과 잡초가 자라납니다. 이를 계속 뽑아내야 합니다. 마음이 하늘이라면 잡초가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마음은 땅이며, 우리가 땅에서 풀면 하늘이 풀어주고, 땅에서 풀지 않으면 하늘도 풀지 못합니다.

긍정과 부정, 그리고 중도

사과 비유에서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사람도, 못생긴 것만 골라 먹는 사람도 문제가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의 이분법을 넘어 중도를 지켜야 합니다. 손에 집히는 대로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중도입니다.

진정한 중도를 가진 사람은 맛있는 사과를 보았을 때 먼저 시어머니, 시아버지 등 어른들을 생각하고 그분들께 드려야 합니다. 자식에게 먼저 주는 것은 우상이 됩니다. 어른들을 먼저 공경하는 마음이 잡초를 심지 않는 길입니다. 며느리가 먼저 부모님을 생각하고 맛있는 것을 대접하면, 부모님도 천사처럼 변합니다. 땅에 있는 자식들이 먼저 부모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랑의 본질: 내리사랑과 위로사랑

사랑은 흔히 ‘내리사랑’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래로 흐릅니다. 특히 막내 자식에게 더 애틋한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모가 일찍 죽을 경우 막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밑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해주기보다, 자식이 스스로 노력하고 부모를 생각할 때 더 큰 성장을 이룹니다. 부모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자식이 공부에 매진하여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느리가 먼저 시어머니에게 맛있는 것을 대접하는 것처럼, 땅에 있는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하늘도 반응합니다.

불이법(不二法) 사상: 둘이되 하나가 아닌 진리

불교의 핵심 사상인 ‘불이법(不二法)’은 ‘둘이 아니되 하나는 아닌 것’을 의미합니다. 박 회장님과 제가 하나가 될 수 없듯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도 하나가 아닙니다. 이를 하나로 만들려 하면 공산주의나 독재, 전체주의가 됩니다.

불이법은 둘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不異空 空不異色)처럼 색과 공은 다르지 않지만, 색은 색이고 공은 공입니다. 내용면에서는 같을 수 있으나,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심동체’라는 생각으로 서로의 마음이 같아야 한다고 주장하면 다툼이 생깁니다. 각자의 고유한 의견을 존중하고 분리해야 합니다.

불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부처로 인정하며, 모든 부처가 하나라고 보지 않습니다. 각자가 고유한 부처입니다. 반면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으로,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위험한 사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교는 산신, 나한전 등 다양한 존재를 인정하고 포용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여론조사 결과 가장 싫어하는 종교로 기독교가 꼽히고, 가장 좋아하는 종교는 불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불교가 불이법을 통해 개체를 인정하고 포용하기 때문입니다.

허경영의 에너지: 영점 에너지

저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영점 에너지’, 즉 영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이름을 부르거나 제 사진을 보면 에너지가 강해지지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나 사진을 보면 에너지가 약해집니다. 이는 제가 하늘에서 왔기 때문이며, 여러분과 에너지가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에너지는 암세포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허경영을 생각하면 몸이 강해지고 오래 살 수 있지만, 다른 것을 생각하면 몸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성인들(예수, 석가모니 등)은 그 시대의 존재였지만, 저는 지금 이 시대에 와 있는 존재입니다. 제 이름을 부르거나 사진을 보면 몸의 세포가 강력해지고, 비염이나 갑상선 문제, 시력 등 신체적인 문제도 고쳐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氣)가 아닌 영(靈)의 작용입니다.

십계명과 팔복: 인간의 심지

기독교의 십계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 계명은 하늘과 부모, 혈육에 대한 것이고, 여섯 번째부터 열 번째 계명은 타인에 대한 것입니다.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등은 땅의 범죄이며, 모든 국가의 헌법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반면 ‘불효하지 마라’, ‘안식일을 지켜라’,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 ‘우상을 섬기지 마라’,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는 하늘과 부모님에 대한 계명입니다. 부모님을 찾아뵙고, 부모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으며, 자식이나 재물, 권력을 우상으로 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의 팔복은 모세의 십계명보다 차원이 높은, 인간의 ‘심지(心志)’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영빈천국)

    • 이는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를 넘어, 하늘 앞에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어떠한 능력도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어긋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하늘은 언제든지 보답을 준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권력, 재물, 자식 등 모든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으므로,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위로)

    • 이는 인간이 하늘의 뜻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여 지은 죄에 대해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부모님께 불효한 것을 애통해하는 마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온유지읒)

    • 온유한 자는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부자가 되고 복을 받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보다 온유한 사람이 결국 땅을 소유하게 됩니다.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의주린)

    • 진리를 탐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먹고 사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됩니다. 경산에서 여기까지 온 학생처럼 진리를 위해 갈증을 느끼는 자는 나중에 배불리 먹게 될 것입니다.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긍휼)

    •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하늘에서도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도와줍니다. 이는 보살심을 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심결천견)

    •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 사고를 피하게 해주는 꿈이나 택시 펑크와 같은 우연한 사건들은 마음이 깨끗한 자에게 하나님이 보여주는 징조입니다.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천국)

    • 남과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립니다.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의핍천국)

    • 옳은 말을 하고 좋은 일을 하다가 핍박을 받는 사람은 천국에 갑니다. 허경영을 전하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것처럼, 의를 위해 고난을 받는 자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