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순환의 진리 The Truth of circulation: Good and Bad Cycles of Life and hormones – March 29, 2014

순환의 진리: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좌우하는 생명의 흐름

우리의 몸은 혈액이 막히면 온갖 병이 생깁니다. 이는 육체적인 순환의 문제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지혜가 부족할 때 나쁜 호르몬이 생성되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이미 나쁜 호르몬이 만들어진 후에는 송화 가루와 같은 물질이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순환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환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선순환과 악순환입니다.

선순환과 악순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마음의 선택

혈액이든 마음이든 모든 것은 순환합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은 좋은 곳으로 태어나지만, 죄를 짓는 사람은 악순환에 빠져 다음 생에 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이는 결국 사형에 이르고, 짐승이나 벌레로 태어나는 등 계속해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선순환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집안이 선순환을 하는지 악순환을 하는지는 그 집의 자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언행을 통해 그 집안이 번성할지, 아니면 망해갈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무식하고 무례하며 식생활이 좋지 않은 사람은 결국 온갖 병에 시달리게 되고, 살아서도 고생하고 죽어서도 좋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악순환입니다.

악순환을 부르는 호르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독소

악순환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몸이 나빠지는 신체적인 악순환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악순환도 존재합니다.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머리가 아픈 것도 그 예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중 가장 해로운 것은 아드레날린입니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혈관이 막히고 혈관 벽을 손상시켜 혈관종이나 혈액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품는 것은 이러한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하게 만듭니다. 이해관계로 인한 재판은 어쩔 수 없지만, 가족 간의 미움은 혈관을 망가뜨리는 독소와 같습니다.

코티졸, 코르티코스테론, 코르티코트로핀과 같은 나쁜 호르몬들이 나오면 몸은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송화 가루나 약을 먹는다고 해도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항상 선순환에 맞춰져야 합니다. 마음을 악순환에 두면 하루 종일 몸에서 독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마치 보일러 온도를 조절하듯이, 마음을 좋지 않은 곳에 두면 악순환이 시작되어 몸과 가문이 모두 망가지게 됩니다. 한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집안 전체가 악순환에 빠지면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선순환을 이끄는 호르몬: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생명의 에너지

스트레스 호르몬 외에도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들이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면 그 집안은 결국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반대로 피를 좋게 하는 선순환 호르몬들도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엔드로마이드, 아나다마이드, 그리고 베타 엔돌핀과 같은 호르몬들이 그것입니다.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항상 웃는 바보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좋은 호르몬들이 자연스럽게 분비됩니다. 하지만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은 나쁜 호르몬 분비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고 약에 의존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천연 약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같은 호르몬은 남과 싸울 때 분비되며, 이러한 호르몬들은 몸을 망가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특히 혈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렐라틴 호르몬은 여성이 출산할 때나 사람이 극심한 고통을 겪을 때 분비되어 뼈가 늘어나고 녹아내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고통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호르몬 한 방울이 인체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창조주의 존재를 시사합니다.

석가모니의 무아 사상과 윤회: 삶과 죽음에 대한 동서양의 관점

석가모니의 사상은 ‘공(空)’과 ‘무아(無我)’를 주장합니다. 그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사대(四大)가 곧 ‘나’이며, 몸이 죽으면 ‘나’ 또한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나’에 집착하지 말고 버려야 해탈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석가모니가 태어나기 전 인도의 힌두교가 전생의 업보에 따라 계급이 결정된다고 주장하며 ‘나’의 존재를 강조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석가모니는 전생이나 윤회를 부정하며, 사대는 죽음과 함께 허무하게 사라진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석가모니의 이러한 사상은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태몽을 통해 그 혼의 계급이 정해지며, 이는 전생과의 인연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석가모니는 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은 각기 다른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을 갈고 닦아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수많은 생을 반복하며 얼굴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도 각자의 의지와 마음의 선택 때문입니다.

행복과 진리의 공식: 선순환을 위한 삶의 지혜

우리는 지금이라도 선순환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순환은 곧 ‘수용성’을 의미합니다. 남이 나를 욕해도 ‘내가 욕먹을 만도 하지’라며 수용하고, 남편이나 시어머니의 말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수용적인 마음은 나쁜 호르몬의 분비를 막고 좋은 호르몬을 생성하게 합니다. 반대로 ‘지용성’은 불만을 차곡차곡 쌓아두는 성질로, 결국 나쁜 호르몬을 분비시켜 몸과 집안을 망가뜨립니다.

행복의 공식은 ‘성취 수준을 기대 수준으로 나눈 값’이 1이 되는 것입니다. 기대가 성취보다 많으면 불행해집니다. 선진국에서 자살률이 높은 이유도 높은 기대 수준에 비해 성취가 적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프리카와 같이 기대가 없는 나라에서는 물이나 전기가 없어도 행복을 느낍니다. 기대가 높아질수록 성취가 따르지 않으면 불행해지고, 이는 나쁜 호르몬을 분비시켜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진리의 공식은 ‘인간의 마음과 신의 마음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즉, ‘주관을 객관으로 나눈 값’이 1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욕구가 신의 뜻이나 민심을 넘어서지 않아야 합니다.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는 주관적인 행동이 민심(객관)에 반한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자식이 아무리 결혼하고 싶어도 부모가 목숨 걸고 반대한다면 보류해야 합니다. 개인의 주관이 보편타당한 진리를 침범해서는 안 됩니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면서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것은 주관과 객관이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신이나 하늘을 부정하는 사람은 진리와 거리가 멀고, 결국 죄를 짓게 됩니다.

선순환을 위한 네 가지 실천: 말, 얼굴, 봉사, 몸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네 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 말: 좋은 말을 하고 남에게 기쁨을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 얼굴: 얼굴 표정으로 남에게 웃음을 주고 기쁨을 주어야 합니다. 인상을 쓰면 상대방도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허경영 총재가 바보처럼 행동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은 그 속에 선순환의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물질적 봉사: 물질적인 것으로 남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 몸으로 봉사: 자신의 몸으로 남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좋은 호르몬을 나오게 하여 선순환을 만듭니다.

사람의 도리: 신뢰, 효도, 사랑, 교육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도리 또한 선순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 신에 대한 믿음
  • 부모에 대한 효도
  • 부부간의 사랑
  • 자식에 대한 교육
    이것을 갖춰야 진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단과 사덕: 인간 본연의 선한 마음

맹자가 말한 사단(四端)은 인간 본연의 선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羞惡之心):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사양하는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사덕(四德)은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덕을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동방예의지국의 사례: 관혼상제의 중요성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는 인의예지 중 ‘예(禮)’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서양 사람들이 ‘인(仁)’을 중요시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예가 없으면 충성이나 다른 덕목도 의미가 없습니다.

예의 네 가지 사례는 바로 관혼상제(冠婚喪祭)입니다.

  • 관례(冠禮): 성년이 되는 의식으로, 부모님이나 집안 어른들을 모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예입니다. 부모님 환갑잔치에 물 한 잔 떠놓고 하는 것은 예가 아닙니다.
  • 혼례(婚禮): 결혼식입니다.
  • 상례(喪禮): 초상입니다.
  • 제례(祭禮): 제사입니다.
    유교에서는 이 중 관례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21세기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관례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갑니다. 결혼식에 억 단위를 쓰면서도 부모님 환갑잔치에는 소홀한 자식들이 많습니다. 이는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곱게 늙지 못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집의 이름, 대문의 이름, 사람의 이름까지도 선순환 구조로 지었지만, 현대 후손들은 악순환의 고수들이 되어 어른들의 말을 무조건 거역하고 자기 주장만 내세웁니다.

예를 들어, 남대문을 ‘숭례문(崇禮門)’이라고 이름 지은 것은 남쪽에 위치하여 불의 기운이 강한 것을 달래기 위함이었습니다. ‘불을 숭상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이 드나들지 않도록 선순환 구조로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반면 ‘판문점(板門店)’은 ‘널빤지로 만든 문’이라는 뜻으로, 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는 악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판문점이 오래 있으면 우리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21세기는 각자가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며 바보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보는 남을 욕하지 않고 항상 웃으며, 정신 질환이나 혈관 질환이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것도 이러한 현상입니다. 이 시대는 악순환에 접어들었으며, 문 이름 하나까지도 신경 쓰던 조상들의 지혜를 잊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위험한 시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