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The Greatest Sin: Disregarding Heaven and the True Meaning of Leadership by Huh Kyung-young – April 18, 2023

인간의 오만: 하늘에 대한 불복종

리더들이 스스로 결정권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신이 말씀하신 천사 테스트에 의존하는 형태로 발휘하게 되면, 자신의 의지는 무엇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능으로는 청평으로 갈지, 춘천으로 갈지 같은 갈림길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불가사의하며, 교통사고나 호수에 빠져 죽는 등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세계가 눈앞에 펼쳐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오만은 하늘에 불복하는 행위입니다. 오만방자하고 오만불손하며 겸손하지 못한 태도는 교만이나 자만과는 다릅니다. 교만방자나 오만불손은 자기 자랑이나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여기는 태도이지만, 오만은 하늘이 하는 일을 인간이 하려 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만이나 자만은 큰 죄가 아니지만, 오만은 큰 죄입니다. 하늘에 물어보는 것은 오만한 것이 아니며, 자신이 좋다고 결정하는 것이 바로 교만, 자만, 그리고 오만입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지도자인 양 춘천으로 가라고 지시하는 것은 불손한 태도입니다.

진정한 리더십: 겸손과 천사의 지혜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역이나 점쟁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재주가 더 좋다고 여기다가 결국 망하게 됩니다. 오만한 사람은 교만한 사람보다 더 나쁜 존재입니다. 성경에도 오만한 자는 하늘이 용서하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오만한 자는 신에게 달려드는 것이므로 용서받지 못합니다.

지도자에게도 급수가 있습니다. 신인은 리더십의 극치에 달한 존재로, 직접 결정하지 않고 천사를 통해 지시합니다. 천사를 통해 축복을 내리면 광채가 되어 남에게 광채를 줄 수 있고, 죽는 사람도 살릴 수 있으며, 물질에 대해 무한대로 물어볼 수 있는 지능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도 신인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오만불손한 태도이며, 이로 인해 안티가 생기게 됩니다. 허경영의 0.1%도 모르면서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리더십으로, 자신과 남을 모두 망하게 합니다. 지시형이든 양보형이든 리더십의 형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오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물어볼 줄 아는 자들이 가장 복이 있습니다. 그 밑의 자들은 지시형, 설득형, 위양형 등 네 가지 설득 방식을 아무리 잘 활용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오만하지 않으려면 천사에게 먼저 겸손해져야 합니다. 자신이 결정해서 과연 될지 하늘에 물어봐야 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겸손에서 나옵니다. 겸손이 진정한 리더의 첫 번째 화두입니다. 리더십은 많은 지능에서 나오지만, 지능이 좋다고 해서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순간에 망할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와 한국의 명당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 알았던 것처럼, 저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았던 사람들은 토네이도와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합니다. 반면, 한국은 산과 골짜기, 개울이 있는 지형으로 집 뒤가 병풍처럼 막아주어 토네이도가 오지 않습니다. 미국 본토는 풍수지리적으로 빵점입니다. 바람이 불면 집이 날아가 버리는 평지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저 푸른 초원이 아니라 골짜기마다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산이 가려주어 피해가 적습니다. 꽃이 피고 시냇물이 흘러가는 곳이 명당이며, 최고 명당입니다. 인생은 좁아 터지고 골짜기에 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봐야 물이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넓은 미국 땅에서 토네이도로 집이 날아가는 것은 풍수를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터가 좋고 좌청룡 우백호가 있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개울이 있고 뒤에는 동산, 앞에는 안산이 있습니다. 특히 경복궁은 250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고, 불이 세 번이나 났습니다. 수천억을 들여 지어도 몇십 년 만에 반복적으로 불이 나자 아예 짓지 않아 조선 500년 동안 절반이 풀밭인 폐허였습니다. 창덕궁은 물이 나지 않는데도 불이 나지 않았지만, 경복궁은 관악산이 보여서 불이 났습니다. 관악산은 조산으로 불을 품고 있는 할아버지 산이며, 경복궁에서 보입니다.

그래서 비보 풍수를 한 것입니다. 해태상을 두 개 갖다 놓아 가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해태는 양 기운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 사자는 음 기운을 가라앉힙니다. 조선호텔 자리는 옛날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원구단 자리였습니다. 음의 자리가 양의 하늘을 향해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음 기운이 높았습니다. 일본인들이 천황 외에 다른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자, 밤에 귀신이 나타나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음 기운이 센 자리였기 때문에 잠자리가 불편했고, 양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사자 두 마리를 두었습니다. 조선은 해가 잘 비치지 않고 겨울이 되면 진흙밭이 되는 음 기운이 센 자리였습니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아는 것도 많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