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Huh Kyung-young’s Insights on Free Will and Predetermined Destiny: The 1% Choice that Shapes Life’s Arrow – March 29, 2023

인간의 자유의지와 운명: 1%의 기적

신인님의 저서에 따르면, 인간의 의식은 하늘의 지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자유의지는 단 1%에 불과합니다. 이 1%의 이성만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며, 나머지 99%는 통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1%의 자유의지가 마치 자동차의 스위치처럼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자동차의 모든 기능이 완비되어 있어도 시동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듯, 우리의 삶도 이 1%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갈립니다.

뇌에 기록된 과거의 데이터와 무의식

신이 뇌를 주무른다는 표현은 하나의 방식이며, 실제로는 인간이 수많은 세월 동안 살아온 데이터가 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대가성으로 계속 연결되며, 우리가 쌓아온 잠재의식과 무의식이 뇌의 백회를 열어 그 기록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마치 수천억 년간 날아온 화살의 방향처럼, 우리의 삶은 과거의 데이터에 의해 정해진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는 하루 이틀 만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동물로 존재했던 무한한 시간 동안 만들어진 모든 기억 장치가 QR 코드처럼 영혼 안에 담겨 있습니다.

운명의 화살과 1%의 오차 범위

만약 그 화살이 술집이나 마약 쪽으로 향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그 길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9%의 운명에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1%의 자유의지가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약을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음에도 세계적인 목사가 될 수도 있고, 세계적인 마피아 우두머리로 향하던 화살이 우연히 만난 한 여자로 인해 목사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 1%의 오차 범위, 즉 전생의 인연이 자유의지를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유의지를 바꾸는 우연한 만남

우리의 인생은 마치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과 같습니다. 대통령이 될 사람, 대학교수가 될 사람,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화살의 방향은 1%의 자유의지에 의해 미세하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인범으로 가는 화살을 맞은 사람이 우연히 변호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연한 만남은 전생의 인연에 의해 이미 정해져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자유의지마저도 어제의 행동에 대한 결과로 인해 바뀔 수 있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 강도와 결혼

빵집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도망치던 사람이 우연히 옆방으로 뛰어들었는데, 그곳에서 한 여자를 만나 도움을 받고 결혼하게 되는 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이 모든 것은 강도 때문에 일어난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과거 전생에서부터 정해진 화살의 방향이었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모든 사건들이 결국은 정해진 운명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만남인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복과 시대의 운

자신이 나쁜 길로 가던 중 마음을 바꾸는 것 또한 전생에 그 마음을 바꿀 만한 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사람을 만나 평화롭게 살 수도 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태어나 전쟁터에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시대의 운은 개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개인의 의지가 강해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공동체 운명과 개인의 자유의지

우리는 모두 공동체 인연으로 묶여 있으며, 어느 누구도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공동체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독일에서 태어났는지, 미국에서 태어났는지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듯, 시절의 운은 개인의 의지를 덮어버립니다. 아무리 종로를 빨리 가고 싶어도 교통 체증이나 시위로 인해 늦어지는 것처럼, 개인의 자유의지는 환경에 의해 제약을 받습니다.

인간의 본질과 배움의 중요성

자유의지대로 갈 수 없는 환경에 태어나는 것은 전생의 업보와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에 맞는 집안에 태어나게 됩니다. 명심보감에 따르면, 인간이 공부하지 않으면 짐승의 가죽을 덮어쓴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배움을 통해 예의범절을 익히고, 그렇지 않으면 범죄 속으로 빠져들거나 동물과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공부를 통해 인간은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