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Huh Kyung-young’s Insights on the Universal Principles of Fusion and Division in Life, Nature, and Human Society – January 20, 2024

생명의 근원, 분열과 융합의 이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분열과 융합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간은 개인적으로 정자와 난자의 융합을 시작으로 세포가 분열하며 성장하고, 다시 배우자를 만나 융합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조직원들이 모여 회사가 되었다가 성장기에는 분사하기도 하고, 분열된 작은 기업을 인수합병으로 융합하기도 합니다. 더 큰 국가가 이데올로기에 따라 분할하기도 하고, 다시 융합하여 통일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분열은 일반적으로 작은 단위로 성장과 역동성을 내포한 것처럼 보이며, 융합은 한 단계 큰 단위로 안정성을 내포한 것처럼 보입니다.

질문은, 인간들이 분열과 융합을 어떻게 이해하고 삶에 반영해야 하는지, 그리고 좋은 분열과 나쁜 분열, 좋은 융합과 나쁜 융합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우리의 생명과 건강 전체도 분열과 융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주 작은 예로, 동맥으로 피가 나가고 정맥으로 들어오는 것이 그러합니다. 모이다가 흩어지고 분열이 되며, 융합이 되어 들어옵니다. 콩팥과 허파를 거쳐 피를 걸러 다시 분열시키고 또다시 융합합니다. 우리의 호흡도 흡입했다가 분열시킵니다. 허파가 융합을 시키면, 안에 가서 산소와 수소가 우리 몸과 융합합니다. 융합이 되었다가 이산화탄소를 싣고 분열하여 나갑니다. 그 융합과 분열 자체가 생명 에너지입니다. 융합과 분열이 없으면, 흡입과 배출이 없으면 어떤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분열과 융합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에너지의 핵심입니다.

융합과 분열: 좋고 나쁨을 넘어선 생명의 원리

분열은 나쁘고 융합은 좋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분열도 있어야 융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간장을 만들 때 소금과 콩, 물을 섞습니다. 이것이 간장으로, 된장으로 융합됩니다. 전혀 콩 맛이 아닌 다른 맛이 나며, 거기서 다른 미네랄과 영양소가 나옵니다. 그러나 소금과 날콩을 넣어서 찌개를 아무리 끓여도 된장 맛이 나지 않습니다. 융합이 된 것입니다. 융합 과정을 거치면 제3의 물질이 나옵니다. 간장과 된장에서 보듯이, 우리의 융합은 동맥과 정맥의 융합이며, 우리의 호흡도 융합과 분열의 반복입니다. 허파의 배기가 융합과 분열입니다. 모든 것은 융합과 분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융합과 분열의 부재가 초래하는 문제: ‘체’ 현상

그러나 융합과 분열이 잘 안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氣)의 분열이 잘 되어야 기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기가 뭉쳐버리면 우리 자동차가 잘못되면 정체가 생기듯이, 기체(氣滯)가 생깁니다. 기가 순환되지 않고 융합과 분열이 안 되면 기체라고 하여 몸속에 활성산소가 생깁니다. 활성산소가 생기면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원활하게 돌아가야 하는데 기가 뭉쳐버리는 것입니다. 호흡을 할 때 항문을 당기면서 단전으로 호흡해야 합니다. 폐가 늘어나면 항문은 줄어들어야 하고, 폐가 줄어들 때는 항문이 늘어나야 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는 항문을 당기고, 내쉴 때는 놓는 것이 복식 호흡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정상 호흡이며, 이렇게 해야 기체가 생기지 않고 융화와 분열이 잘 이루어집니다.

또한, 식체(食滯)도 있습니다. 밥을 먹고 체하는 것입니다. 급체라고도 합니다. 이는 융합과 분열이 잘못된 것입니다. 호흡을 제대로 하면서 밥을 먹으면 기체나 급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융화와 분열 없이 먹기만 하면 체하게 됩니다. 운동을 할 때도 근체(筋滯)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이 운동을 통해 풀리고 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근육이 이상하게 되어 쥐가 나고 마비되는 근육 체증이 일어납니다. 혈체(血滯)도 있습니다. 피가 체하는 것입니다. 혈체는 중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가 끈적끈적하게 정체되어 혈체가 생기면 고혈압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융합과 분열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입니다. 원활한 융합과 분열이 일어나야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의 법칙: 융합과 분열의 반복

우리 몸은 피도 융화와 분열을 반복하고, 호흡도 융합과 분열을 반복합니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면 기체가 생겨 오류가 발생하고, 이것이 중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가 막혀 버리는 기울(氣鬱)도 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울’ 자처럼 기가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융합과 분열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태양이 뜰 때는 융합이고, 밤이 되면 분열입니다. 꽃이 시들고 에너지가 분산됩니다. 해가 뜨면 에너지가 융합되고, 달이 뜨면 에너지가 분산됩니다. 낮은 융합, 밤은 분열입니다. 물론 탄소 동화작용과 산소 동화작용을 하지만, 그 융화와 분열의 종류입니다.

인간 관계도 융화와 분열이 반복됩니다. 우리 인생도 성성장구(盛盛長久)가 있지만, 악전고투(惡戰苦鬪)도 있습니다. 성성장구는 융합이고, 악전고투는 분열입니다. 국가가 흥하고 성하는 것은 융합이고, 망하고 쇠하는 것은 분열입니다. 중국은 1억 년 동안 수많은 나라가 있었지만, 다섯 번 통일을 했습니다. 진나라,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그리고 청나라까지 다섯 번의 융합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라로 분열되었다가 다시 융합되고, 분열되었다가 다시 융합되는 과정을 다섯 번 반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라, 고려, 조선으로 융합되었다가 지금은 분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것이 융합과 분열을 반복합니다.

생존 전략으로서의 분열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나무가 잎이 무성하고 자랄 때는 융합이지만, 겨울에는 잎을 떨어뜨려 분열시키면서 생존합니다. 분열도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분열 자체가 끝장이 아닙니다. 잎을 떨어뜨림으로써 생존하려는 것입니다. 분열도 하나의 생존 전략입니다. 썩은 왕조를 바꾸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역사도 융화와 분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융합과 분열의 반복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 인체도 한참 융합했다가 백 살이 되면 분열됩니다. 분해되고, 또 정자가 나와 융합되고 분열을 반복합니다. 어떤 물질도 융합과 분열 과정에 있습니다.

융합과 분열이 없는 존재: 영원한 생존

불로불사(不老不死)는 분열이 안 됩니다. 아무 에너지가 되어 암흑 물질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융합과 분열을 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산소 공급을 안 해도 살아 있습니다. 산소가 없으면 썩습니다. 진공 우유를 아무리 진공 포장해 놔도 산소 없는 바깥 온도에 놔두면 썩어버리고 폭발합니다. 왜냐하면 융합과 분열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들어가야 융합과 분열이 되는데, 그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체가 되어 버립니다. 우리 인체가 밥도 하나도 안 먹고 가만히 있는 것과 같습니다. 썩어 버립니다. 공급을 안 해주니까 우유가 아무리 영양이 많아도 자체적으로 융합과 분열을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못하는 것입니다. 공기가 없으니까 사람은 3분 만에 죽고 우유는 3일이면 상해 버립니다.

그러나 신인의 이름이 붙으면 영원한 융화와 분열이 없습니다. 영원한 생존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지 지구의 법칙이 아닙니다. 융합과 분열은 자연의 태양계에서 일어나는 법칙이지, 저 공(空)에서 일어나는 법칙이 아닙니다. 지구의 것은 다 무상하다는 것입니다. 다 공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뭐가 생겨났어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나 페르시아 왕궁은 지금 없습니다. 몇 천 년 전의 화려했던 것들이 다 체미(塵米)가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항상 융합과 분열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무상하다는 것입니다. 무상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백공 맹피와 백공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축복받고 무한 능력을 받으며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몸속에 무한대 천사가 있고, 내 주변에 있습니다. 이것을 마음대로 줄 수 있습니다. 천사도 줄 수 있고 돈도 줄 수 있지만, 여러분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융합과 분열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언제나 내가 주면 들어가고, 미국에 있는 트럼프에게도 넣으면 들어가고 빼버리면 빠집니다.

역사와 인생의 융합과 분열

융합과 분열이 어떻게 이해되는지가 궁금했는데, 그것은 일종의 역사의 반복입니다. 역사의 반복도 융합과 분열입니다. 인류의 역사도 융합과 분열입니다. 앤드류 카네기가 말한 것처럼 부자는 살아서 부자인 것이 좋고, 죽어서부터 부자가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부터 부자가 되면 안 되므로 재산을 죽기 전에 다 나눠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카네기는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카네기 재단은 계속 재산이 있지만, 카네기는 모든 재산을 나눠줘 버렸습니다. 이것이 융합과 분열이 가장 잘 일어나는 예입니다. 돈을 버는 시기는 융합 시기이고, 50이 넘어서부터는 분열을 몇십 년간 하여 학교를 만들고 교회를 짓는 등 나눠주는 것입니다. 철강왕이었지만 자선왕이었습니다. 어떤 재벌도 융합과 분열이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융합과 분열이라고 봐야 합니다.

신령님께서 전에 중국이 나라가 쪼개질 것이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그것도 융합과 분열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러시아도 다시 소련이 쪼개졌듯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베이징은 서울보다 27배나 큽니다. 서울을 30개 갖다 놓아야 베이징만 합니다. 인구는 우리의 30배인 14억 명입니다. 중국 언어는 1100개나 되는 방언이 있습니다. 민족마다 언어가 다르고, 한 민족도 고개를 넘어가면 언어가 다릅니다.

융합과 분열의 부재: 암의 원리

기체가 되면 안 됩니다. 호흡을 잘해야 합니다. 급체, 식체, 근체, 혈체(중풍, 고지혈증, 고혈압)는 모두 융합과 분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자동차 정체처럼 체하는 것입니다. 융합과 분열이 있어야 생명이 존재합니다. 유한하지만 있으면 생명입니다. 암은 융합만 있고 분열이 없습니다. 계속 세포 암만 나고 죽어 나가야 할 텐데, 분열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