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Huh Kyung young on the Hidden Spiritual Instincts Humans Possess: The Ultimate Quest for Self-Completion and the Divine – October 28, 2023

인간 본능의 궁극적 단계: 영적 갈망

동물은 태어나면 어미를 찾아 생존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본능적인 영적 이끌림에 의해 신을 찾고 그 에너지를 갈망합니다. 신은 인간에게 지구의 에너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갈망하는 영적 권능은 무엇이며, 신의 에너지를 받았을 때 느껴지는 충만함과 해방감 같은 내적 통화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인간의 욕망이 매슬로우 5단계의 완성을 넘어 자아 완성 단계에 이르면, 존재의 이유를 묻게 됩니다. 명예나 안전,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다가 결국 모든 것을 이루고 편안해진 후에도 마음 한구석에 허전함을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해외여행 중 밤하늘의 별을 보거나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을 보며, 자신의 존재와 시간의 유한함, 그리고 우주의 광대함 앞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나는 저 지층 중 어느 세대에 태어났는가?”, “나는 저 많은 별 중에 하나처럼 떨어지겠지, 곧 별똥별이 될 거야”와 같은 생각은 인간이 가야 할 곳, 즉 본향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집니다. 동물은 의식주가 해결되면 만족하지만, 인간은 욕구의 마지막 단계에서 영적인 자아 완성을 추구하며 “내가 어디로 가는가, 이 인간 세계가 끝인가, 더 이상 추구할 것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주의 광대함과 인간 존재의 의미

밤하늘의 별은 무한하며, 우주의 공간 또한 무한합니다. 동서남북 어디로 가든 우주의 끝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 광대한 우주를 누가 만들었는지 생각해보면, 지구는 그저 먼지에 불과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구보다 수천억 배 큰 별들이 존재하며, 태양은 지구보다 180만 배 이상 크지만 멀리서는 쟁반만 하게 보입니다. 우리 은하계에는 12억 개의 별이 모여 있으며, 그 중심까지 빛의 속도로 6천 년이 걸립니다. 이러한 은하계가 12억 개 모인 것이 은하단이고, 은하단이 12억 개 모인 것이 운이며, 이 운이 무한대로 모인 것이 바로 우주입니다.

지구는 시속 1,600km로 자전하고, 시속 10만 7,160km로 태양 주위를 공전합니다. 1년에 태양을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이 1초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며, 24시간 자전하는 시간 또한 정확합니다. 이러한 정교함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의 결과입니다. 이 모든 것을 창조한 존재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며, 모든 사물과 궁합이 맞습니다. 인간은 이 우주에 하나의 인간으로 와 있으며, 자아 완성을 위한 끝없는 욕망과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욕구의 5단계 중 마지막 단계인 자아 완성입니다.

영적 본능과 종교의 기원

인간은 물질이나 명예로는 만족할 수 없으며, 본능적으로 자아 완성 단계를 추구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동물에게는 종교가 없습니다. 영적 본능은 창조 단계에서 인간에게 내재된 것으로, 모든 사람이 이 영적 본능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 성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멈추지만, 영적 성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됩니다. 100세가 되든, 윤회할 때마다 영적 성장은 지속됩니다.

낮에는 태양 빛의 반사로 인해 별이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여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욕구도 낮의 단계(경쟁)와 밤의 단계(영적 욕구)로 나뉘며, 영적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인간의 욕구는 의식주에서 시작하여 점차 올라가 안전의 욕구가 충족되면 누구나 신의 세계, 즉 영적인 세계로 진화합니다. 동물은 이러한 진화를 겪지 않습니다.

종교적 다양성과 구원파의 교리

인간은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계로 분리되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동물은 교회에서 예배를 보거나 조상을 기리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산골짜기에서 돌멩이를 놓고 빌거나, 죽은 조상과 영적으로 연결되어 대화하는 경험을 합니다. 이는 DNA가 같을 때 일어나는 동기 감응 현상으로, 인간이 영적인 동물임을 보여줍니다. 공부를 많이 했다고 영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지식만 믿던 사람도 결국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신은 인간들에게 이러한 영적 본능을 미리 내재시켜 신을 찾을 수밖에 없도록 사이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기독교 내에는 다양한 교파가 존재하며, 각기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구원파는 예수의 보혈로 인해 모든 죄인이 의로움을 입었으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즉시 구원받고 죄가 사해진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로마서 3장 23절에 근거한 것으로, 이미 죄 사함을 받았는데 왜 교회에서 계속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느냐는 입장입니다. 구원파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 열심히 교회 다니는 아들보다 방탕하게 살다 돌아온 아들이 더 큰 환대를 받는 것처럼, 예수를 인정하고 돌아오면 과거의 죄는 모두 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종교와 현실의 괴리: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본 교훈

구원파 목사의 아버지가 평생 교회를 다니지 않았음에도 임종 직전 예수를 영접하여 천국에 갔다는 경험은 구원파 교리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성경 구절을 통해 예수를 인정하는 것만으로 구원이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죄인임을 강조하는 기존 교회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종교의 교리와 현실의 운영 방식이 일치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구원파 교리를 따르는 단체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 폐기 직전의 낡은 배를 들여와 유람선 사업을 하고, 가장 위험한 해역에서 1등 항해사가 아닌 3등 항해사가 운전을 맡는 등 안전 원칙을 지키지 않아 수많은 생명을 잃게 했습니다. 아무리 구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더라도, 생명을 경시하고 원칙을 지키지 않는 운영 방식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교리와 운영 방법이 일치해야 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 세계와 인간의 숙명

종교는 법적으로 인정되고 보호받지만, 그 교리가 현실에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때는 문제가 됩니다. 정치인들이 영적인 영역을 종교인들에게 맡기는 것은, 인간의 욕구 마지막 단계가 종교, 즉 영적인 것으로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계로 분리되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은 죽은 조상과 영적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이는 꿈을 통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묘를 파보니 수의가 나일론으로 되어 뼈가 썩지 않고 묶여 있어 자손의 꿈에 나타나 고통을 호소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DNA가 같을 때 일어나는 동기 감응 현상으로, 인간이 영적인 동물임을 보여줍니다. 의식주만으로는 행복을 찾을 수 없으며,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도 영적인 것을 갈구합니다. 이어령 박사도 지식만을 믿다가 결국 영성의 세계로 들어갔듯이, 인간은 신이 미리 내재시켜 놓은 영적 본능에 따라 신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명당과 영적 에너지의 영향

우리가 제사를 지내는 것도 사후 세계에 대한 영적인 믿음 때문입니다. 동양 사람들이 풍수를 따르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사례도 있습니다. 미국 유명 대학에서 부모 묘 위에 자식을 앉혀 뇌파를 조사한 결과, 명당에 앉은 자식은 뇌파가 좋게 나오고, 흉가 묘에 앉은 자식은 뇌파가 나쁘게 나왔습니다. 이는 명당이 인간의 뇌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하 수맥과 같은 요소가 뇌파를 교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사할 때 고양이를 데려가 집의 터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수맥이 올라오는 곳을 싫어하며, 좋은 터에 가서 앉는 습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하거나 자꾸 나오면 그 터가 나쁘다는 신호로 여겨 이사를 가지 않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안 좋은 파동, 즉 영적인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명당과 같은 영적 에너지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신의 축복을 받은 묘자리는 그 영향이 더욱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