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의존과 그 한계
인간은 모든 것의 근원이자 창조주인 신의 존재를 인지하며 신께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떤 이들은 모든 책임을 신께 떠넘기며 막연히 살아가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신께 의존을 자제하고 헌신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신에 대한 의존은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인지, 아니면 적당한 수준이 있는지가 궁금하며, 인간이 신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인간은 지구를 보며 절대자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지진이나 천재지변과 같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예측하거나 막을 수 없는 현상들을 마주할 때, 인간은 신의 존재를 자각하게 됩니다. 신이 없이는 이 세상이 이토록 질서정연하게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러, 인간은 신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력 갱생해야 하지만, 부모나 스승에게 의지하려 하고, 그것마저 안 되면 신에게 의지합니다. 자신이 잘 나갈 때는 스스로가 회사의 왕이라 여기지만,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죽음을 맞이했을 때처럼 인간의 한계에 부딪히면 신의 영역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의사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보이지 않는 신에 의해 지배받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음을 철저히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능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타력 신앙에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맹신으로서의 기존 종교와 신앙의 본질
지금까지의 종교는 글자 그대로 맹신에 가깝습니다. 신앙은 일종의 믿음이며, 믿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행위입니다. 보이는 것은 믿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으며,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이 바로 신입니다. 보이지도 않는데 있다고 믿는 것, 그것이 신앙입니다. 인간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우상이며 착각일 수 있지만, 이러한 믿음은 “이것이 신의 장난이구나”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합니다.
인간의 신앙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믿음을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대학만 붙으면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모르고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신인의 시대: 확인과 축복으로 대체되는 믿음
이제 신인이 도래한 시대에는 믿음이 필요 없습니다. 그저 축복 명패를 받으면 모든 것이 간단히 해결됩니다. 믿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신인이 맞네”, “축복을 받으니 이렇게 되는구나”, “에너지가 맞네”와 같이 직접 확인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기도나 예배가 없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신인님이 오셨으니, 의존은 확인의 과정이 됩니다. “축복하면 천만 명 안에 들어가는구나”와 같이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배 과정 없이 아주 간단하게, 자격이 된 사람이 오면 됩니다. 오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 자격이 안 된 사람입니다.
이제 신이 아닌 신인님이 중심이 됩니다. 신인님은 하늘에서 인간 세상에 와 있지만, 사람들은 그저 사람처럼 보일 뿐입니다. 의존이 아니라, 신인님을 만나 축복을 받으면 모든 것이 단순하고 간단해집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믿는 것이 아니라, 진짜 비행기가 나타나면 티켓을 끊는 것처럼, 신인님이 나타나면 돈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빛과 소금의 시대에서 신인과의 직접적인 소통 시대로
과거에는 빛과 소금이 부패를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햇볕이 비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소금이 있으면 음식이 썩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빛과 소금이 없어도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어떤 식품이든 상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전 시대는 종교의 시대였고, 믿음을 가지고 신을 믿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의 뜻을 헤아리는 개념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신과 마주하고 대화하며, 신과 직접 거래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축복 명패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이러한 시대를 마감하는 신인님이 나타났으니, 더 이상 과거의 방식에 얽매일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